밥그릇에 사료가 있는데 다 안 먹었습니다. 자율 배식의 시작인지요?
나이
1년 6개월
성별
암컷
몸무게
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말티푸
중성화 수술
1회
항상 먹을 것이 모자라서 사료 한통을 다 비울 것처럼 씹지도 않고 그냥 목으로 넘겨서 밥을 먹던 저희집 강아지한테 밥그릇에 사료 한가득 한 4차례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다 먹더니 점점 남기더니 5회차 부터는 1/2 정도 먹고 시간이 지나 중간중간 먹고 있습니다. 이상 있는 것은 아니겠죠? 자율 배식의 시작이라고 보면 되는지요? 참고로 간식은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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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자율배식의 시작일 수도 있고
간식을 배가 부르게 많이 줘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다가 사료를 전혀 안먹고 간식만 먹으려고 하기 시작할 가능성이 높으니
간식을 끊으세요.
간식을 많이 먹어 생기는 질환들은 모두 사람에서 술을 많이 먹었을때 나타나는 질환과 동일합니다.
간식이라 생각했지만 사실은 술과 같은것이죠.
매일 간식을 먹는다면 알콜중독자인겁니다.
술은 1주일에 하루만 마시는것처럼
간식도 1주일에 하루만 주시기 바랍니다. 안주면 더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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