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상황중 대한민국은 전세계가 경제활동 역행하는 동안 오히려 선전하며 전세계가 부러워할 정도로 경제성장을 이뤘는데요 동기가 무엇인지요?
전세계가 코로나 시국을 맞으면서 경제 및 모든 활동이 위축되거나 침체상황을 맞으며 우울한 시간을 겪는동안 대한민국은 모든경제 분야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경제 성장을 이루는데요 비대면의 경제성장을 이루는 원동력은 무엇인지 구체적인 성장동력의 구심점이 뭔지 경제전문가님들의 시야관을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자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은 모든 경제 분야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라는 문장이 사실이라는 전제가 있다면,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 우리의 초연결을 가능하게 해 준 IT 기술과 더불어 우리의 국민성(우리나라의 모든 경제 주체 국민/가계, 기업, 정부,...)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빠르게 상황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국민성에 더해, 각종 IT기술로 각각 연결된 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그 성장동력이 아닐까 합니다.
제 짧은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코로나 당시의 경제성장이나 비대면 서비스의 성장이 이루어졌던 것은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함께 성장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의 메타나 페이스북이 더욱 큰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국만 크게 성장을 했다고는 말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코로나 당시에 세계 성장을 이끌었던 것은 코로나로 인한 강제적 대면 접촉 불가상황으로 인해서 비대면 서비스의 성장 특히나 빅테크 기업들의 성장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로 인해서 카카오나 네이버가 빠르게 성장했으나 이 이면에는 코로나시기에 저금리기조와 정부의 지원금으로 인한 '화폐의 유동성이 크게 증가'한 덕분에 성장을 하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보니 지금 이 유동성이 문제가 되어서 전 세계가 인플레이션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이며, 이 인플레이션 극복을 위해서는 다시 유동성이 거두어들여지게 되면서 지금 빅테크 기업들이 큰 폭의 하락을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 기업들의 성장은 결국 '돈의 풍부함' 때문이었다는 반증으로 보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들의 방역에 대한
노력과 협조, 그리고 의료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것 덕분에
비교적 코로나 19를 잘 벗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