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문명(文明)’은 ‘인류가 이룩한 물질적․기술적․사회 구조적인 발전, 즉 자연 그대로의 원시적 생활에 비하여 발전되고 세련된 삶의 형태’를 뜻합니다. 인간이 그려서(文) 변화(化)를 일으킨 것이 문화(文化)이고, 이런 문화적 활동의 결과가 문명(文明) 입니다. 문명을 나누는 기준은 일반적으로 기후나 지형 같은 환경적 영향으로 문명이 발생하고 성장했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역사학자 토인비는 현대적인 체계를 갖춘 ‘역경 이론’을 주장했습니다. 인류는 지구상에 생존하는 과정에서 시련이 있었고, 그 시련과 역경을 극복하기 위해 창의력을 발휘해 문명을 발생 발전시켰다는 이론 입니다. 또한 문명의 발생, 문명의 발전, 문명의 쇠퇴, 문명의 해체 등으로 문명의 변천사를 정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