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 현종은 황제의 지위에서 물러나 어떤 삶을 살았나요
당나라 현종은 양귀비 와의 스캔들 때문에 국정을 망가뜨리고 결국은 황제자리를 자식에게 물려주었다고 합니다 황제 자리에서 물러난 당현종은 어떤 삶을 살다 갔는지 궁금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황태자에게 정식으로 양위를 인정하고 사천에서 순순히 태상황으로 물러납니다.
이후 당숙종의 연합군은 반란군을 공격하여 진압하고 장안을 탈환하는데 성공하면서 757년 장안에 입성, 이후 당현종은 장안성의 별궁인 흥경궁에 은거했고 안사의 난이 평정된 후에도 영향력을 행사했지만 며느리인 장 황후와 환관 이보국이 권력을 장악하면서 현종은 강제로 감로전으로 유폐시켜버리고 그의 부하인 고력사마저 유폐시킵니다. 현종은 그들의 처사에 분노했으나 아들인 당숙종이 병으로 앓아 눕고 있었으며 현종 자신도 고령으로 건강이 좋지 못해 대항할만한 힘이나 군대가 없었습니다.
그의 곁에는 궁인들과 가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혈족들 뿐이었고 결국 762년 5월 2일 현종은 옥피리를 불고는 궁인들에게 목욕하고 싶다고 말하여 궁녀들이 목욕을 시켜주었고 다 마쳤을때 갑자기 쓰러졌는데 그 다음날인 5월 3일 새벽 78세를 일기로 사망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757년 12월, 아들에게 황제의 자리를 물러주고 태상황이 된 당현종 이융기는 장안으로 돌아왔고, 감로전에 거처하며 쓸쓸한 나날을 보냈다. 5년 뒤인, 762년 5월 2일에 양귀비에 대한 그리움과 지난날의 영화에 대한 허무함 때문에 병이 들었다. 그는 옥피리를 처량하게 불고, 궁녀를 불러 자신을 목욕시키라 하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인 5월 3일 새벽에 붕어하니 그때 나이 78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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