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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메추리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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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단 공연!~ 암보로 할것이냐? 보고 할것이냐...

10년째 합창단을 지휘하고 있는데... 이번처럼 힘든적은 처음입니다. 중간에 새로운 단원도 입단하고(나이많음)... 했지만, 그래도 정기연주 앞두고는 거의 다 외워서 곡의 완성도가 나왔는데... 이번엔 영~~~ 악보를 보고서도 못하시네요.

ㅠㅠ. 자꾸 악보보고 하자고 하시는게... 지휘자로써 고민됩니다. 단원 전체가 고령화되니 자연스러운 현상인건지... 40대 50대는 다 외울수 있다고 밀고 나가자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당연 암보로 해야 지휘자와 커뮤니케이션이 되어서 원하는 음악이 나오는데 말이죠......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요셉 전문가입니다.

    암보로 음악을 만들수 있다면 암보 연주가 좋지만 음악을 전공하지 않은 애호가가 연주회에서 연주되는 10여곡을 암보로 연주 한다는것은 연세가 많은분들의 스트레스가 보통 쌓이는것이 아닙니다 나도 70세가 넘어 악보를 외우는것이 쉽지가 않아요 평생을 전공하고 오페라를 원어로 외워서 공연을 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며 외우는것이 조금씩 어려워지는것을 느끼는데 지휘자의 편에서는 외워서 암보로 연주하는것이 좋겠지만 외울수 있는것은 암보로 연주하고 안되는것은 악보를 보며 연주하는것이 바람직하지않나 생각이 되네요 은퇴전 성가대를 수십년 지휘했지만 50세가 넘은 대원들을 암보로 해 봤지만 아마추어 음악인들에게는 매우 어렵더군요 양쪽으로 연주하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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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양재영 전문가입니다.

    연령대가 높아지다 보니 악보를 제대로 읽기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졌고, 일부 단원은 암보에 익숙해져 혼란을 느끼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1. 암보와 악보를 함께 활용하기 

       모든 단원이 악보를 완벽하게 보는 것이 어렵다면, 주요 부분은 암보로 익히고, 새로 들어온 단원이나 집중이 필요한 부분에서는 악보를 병행하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기초 악보 읽기 교육 및 연습 시간 마련하기

       악보에 익숙하지 않은 단원을 위해 기초 악보 읽기 연습을 별도로 조금씩 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천천히 익숙해지면서 악보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파트별 반복 연습

       암보 위주로 연습할 때에도 파트별로 반복 연습을 해두면, 각자가 더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고 실제 연주에서도 안정감이 생깁니다.

    4. 지휘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지휘 신호를 잘 보고 맞춰야 연주가 하나로 모인다는 점을 설명해 주시고, 암보를 하더라도 지휘와의 소통에 집중하도록 단원들을 격려하는 게 좋습니다.

    5. 긍정적인 분위기 만들기

       나이가 들어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단원들끼리 서로 격려하고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따뜻하게 분위기를 이끌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국, 암보를 기본으로 하되 적절히 악보도 병행하고, 반복 연습과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시면 좋겠습니다. 지휘자로서 단원들의 상태를 잘 살피시면서 유연하게 조율하면, 좋은 공연으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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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현주 전문가입니다.

    어려울수는 있지만 암보를 해야 하는것이 맞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말씀하시는것 처럼 악보를 보게 되면 맞추기에 급급합니다.

    그러다 보면 완성도는 떨어지는 음악을 할수 밖에 없게 되기 때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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