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당선생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사회적 약속과 그 약속을 뒷받침하는 보증일겁니다.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는 조개껍데기도 화폐로 정해 놓고 썼다는데, 개인 자격으로 아무리 화폐라고 떠들어도 믿을 수 없을테고, 결국 국가 단위에서 정해져야 그나마 믿을 수 있을겁니다. 달라를 발행할 때에도 금을 기반으로 저장된 금 만큼 달라를 발행했다고 하였고, 최근 테더 코인도 발행양 만큼 달라를 예치해 놓고 그만큼 코인을 유통시킨다고 하죠.
어쨌든 화폐의 가치는 사회가 합의된 신뢰 만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