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세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액체에 퍼져 존재하고 있고
(세탁물에 오염원이 많으면 세제가 오염원을 둘러싸고 물속에 퍼트린 상태로 있을 수는 있지만!)
거품은 그냥 있다가 터져 없어진 것입니다!
세제는 여전히 물에서 오염원을 둘러싸고 있으므로
냄비와 세탁물은 깨끗이 잘 씻어줘야 하죠
먼저 거품은,
어떤 액체가 기체를 내포하여 가두고 있을 때 생성/유지 됩니다.
다시말해 거품이 없어지는 것은 액체가 얇은 막 형태로 퍼져서 가두고 있던 기체를 놓치는 것이지요!
일반적으로 기체는 공기이므로
액체의 성질이 '기체를 잘 가둘 수 있느냐' 에 따라 거품의 생성량과 유지력이 정해집니다.
앞서 '얇은 막 형태로 퍼져'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거품을 잘 만드는 액체 조건 첫번째가 바로
잘 퍼지는가? 입니다.
세제 비누 등을 포함한 계면활성제는 친수성부분과 소수성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액체의 표면장력을 약화시켜 액체가 잘 퍼지도록 해줍니다.
얇은 막 형태로 기체를 가두기위해서는 기체를 돔 형태로 가둬야 하므로 액체 저들끼리 모여있기보다는 잘 퍼져야하죠
오염원=소수성=물에 잘 안녹는 것은 세제의 소수성 부분이 둘러싸고 친수성 부분은 물을 불러와서 결과적으로 물이 오염원을 떼어내 물 속에 퍼지게 하죠
두번째 조건은 점성입니다
점성은 저들끼리 모여있는 성질이라기 보다는 형태를 유지하는 힘입니다.
공기가 포집된 거품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점성이 다소 있는 액체가 유리하죠
(비누 방울만드는 장치에 세제와 물만 넣는거보다 설탕을 같이 넣으면 점성이 생겨 비누방울이 더 잘생깁니다! 닦기는 더 어렵겠죠..ㅎㅎ...)
거품이 생성되는 것 유지되는 것은 위와같은 액체 성질에 의해 결정되지만
결국에는 중력, 환경변화 등에 의해 돔 형태를 이루던 액체가 아래로 모이면서 가두고 있던 기체가 터져
시간이 지나면 거품이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