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를 보유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금을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달러를 저가일 때 구입해서 보유 중입니다.
경기침체가 오래 되고 있어 달러가 조금 더 많이 오를 것 같아 매도하지 않고 있는데... 달러를 팔고 금에 투자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달러를 좀 더 지니고 있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를 저가일 때 구입하신 것은 정말 좋은 투자를 하셨다고 판단됩니다. 달러의 상승을 예측하려면 아무래도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를 봐야 할 것 같은데요. 미국과의 기준금리 격차는 현재 우리나라 3.25% 미국의 경우는 4%로 0.75%의 금리격차가 발생한 상태입니다. 12월 14일 FOMC회의에서 0.5% 인상을 예측하면서 환율은 지금 상태에서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오늘 장마감환율은 1,341원정도로 12월 초까지는 이 환율에서 큰 변동없이 보합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유지되기는 하나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짐에 따라서 환율은 조금씩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올연말을 넘기기보다는 올해 안에 매도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달러의 강세장으로 인해서 금의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인데요. 내년부터 달러의 약세와 더불어 심각한 경기침체 시장이 올 가능성이 높아 달러와 경기침체로 판단한 금에 대한 투자전망은 좋은편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게 금가격은 경기침체시에 상승하고, 달러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정리드리면 달러는 올해 안에 매도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으며 금에 대한 투자는 내년 초부터 조금씩 분할 매수해두시는 것도 경기침체와 달러약세장과의 관계시에는 상승할 가능성이 있어 보여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았을 때 전쟁의 위기나 전 세계적인 불안감이 팽배하는 시기에는 항상 금이라는 희소 금속의 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대부분은 “위기 = 금의 보유, 금 값의 상승”이라는 생각을 거의 고정관념처럼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전쟁이 계속 이어지거나 강대국 간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여러 가지 변수는 존재하겠지만 화폐의 유동성과 금 값의 비례라는 이론적인 배경을 염두에 두게 된다면 현재 추가적인 금리의 인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금에 대한 투자는 다른 안전 자산에 비해서 조금 더 보수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돈석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제 사견으로는 달러를 좀 더 보유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미국이 여전히 금리를 인상하고 있기 때문에 당장 달러 약세로 가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저점에서 달러를 매수하셨다면 미국의 금리정책을 확인하면서 매도 하셔도 좋을 거 같고요.
금은 전통적인 안전자산이라 변동성이 매우 작습니다. 안전자산을 선호하신다면 금이 좋겠으나,
현금이 있으시다면 제 생각에는 금리가 높으니 예금, 채권, 배당주 등도 좋아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달러와 금 모두 자산배분 개념에 있어서 필요한 자산이기 때문에
일정양을 보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나 달러 매도 타이밍 등은 아무도 알 수 없어
환율이 고점이라고 생각하실 경우에는 분할매도로 접근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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