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가 국화로 정해진 역사는?
저는 여지껏 무궁화가 국화인줄 알았습니다. 노랫말도 있구요.. 근데 또 우리나라는 국화가 없다는 말도 있네요
무엇이 맞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궁화가 국화로 정해진 것은 법이나 제도적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합니다. 무궁화가 국화로 굳어진 역사적 시점은 1948년 12월 25일 제헌국회에서 국화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화를 법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확실한 고증은 있을 수 없으나, 문호개방 이후 서구문물이 유입되면서 서양 여러나라들이 그들 왕실의 문장, 훈장, 화폐 등에 사용한 국화를 접하게 되자, 어떤 이유로든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나라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꽃으로 자리 잡고 있던 무궁화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국화로 등장하게 되었다고합니다. 그 뒤 무궁화는 민족의 상징이 되어 일제 강점기의 암울한 시기에 우리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해왔으며 무궁화는 한국의 전통 꽃으로 오래전부터 사랑받아 왔고 영원히 피고 지는 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배꽃이 왕실 꽃으로 지정되어 있었으나, 무궁화는 민중의 꽃으로 여겨졌습니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무궁화를 국화로 지정하여 민족의 꽃으로 삼게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한민국 법령에는 국화로 명확히 지정된 꽃이 없습니다.
과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꽃으로 불렀으며 여러 의미에 따라 관습적으로 우리나라의 국화가 무궁화로 인식되어진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정부와 국가기관을 상징하는 많은 곳에 무궁화 문양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행정안전부가 국가 상징으로 명시했지만 공식적인‘나라꽃’(國花)은 아닙니다.
태극기와 애국가처럼 제정과 공포 등 뚜렷한 법령 규정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국가 행사 때 애국가 후렴 부분에 처음 등장했고,
일제 시대에는 고난을 극복하는 인내와 끈기의 상징으로 표현 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조선 시대 과거에서 합격한 사람에게 임금이 내린 ‘어사화’가 무궁화라는 기록도
여러 곳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니나, 국화에 준한다고 봐야겠죠.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국화는무궁화 입니다.
무궁화는 언제 부터 국화가 되었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지만 자연스럽게 국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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