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궁화(無窮花)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꽃입니다.
정부와 국가기관을 상징하는 많은 곳에 무궁화 문양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행정안전부가 국가 상징으로 명시했지만 공식적인‘나라꽃’(國花)은 아닙니다.
태극기와 애국가처럼 제정과 공포 등 뚜렷한 법령 규정을 갖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난 1896년 독립문 주춧돌을 놓는 국가 행사 때 애국가 후렴 부분에 처음 등장했고,
일제 시대에는 고난을 극복하는 인내와 끈기의 상징으로 표현 되었습니다.
고려시대, 조선 시대 과거에서 합격한 사람에게 임금이 내린 ‘어사화’가 무궁화라는 기록도
여러 곳에서 드러나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아니나, 국화에 준한다고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