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도덕경에 나오는 '천장지구'란 역설적인 화법인가요?
아무리 사람의 마음속에 품은 한이 끊일 때가 없고 다할 때가 없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천지가 다할 때까지야 하겠습니까? 그만큼 비유적이고 역설적으로 인간의 한을 표현한 단어가 아닐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도덕경 제 7장에 하늘은 영원하고 땅은 장구하다 하늘과 땅이 오래도록 변하지 않을 수 있는 까닭은 그 스스로 낳지 않기 때문이다 라고 했습니다.
하늘과 땅은 다른 존재, 서로 해를 끼치지 않고 그 스스로 생존하고 생동합니다.
자생하기 때문에 다른 존재와 갈등이나 마찰을 일으킬 일이 없고 그 자체의 기운도 쓸데없이 소모하지 않을 수있기때문에 하늘과 땅은 영원하고 영구하다는 말입니다.
천장지구는 여기서 전하는 말로 영원하고 불변한것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