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결혼식 후 인간관계에 대한 실망감이 듭니다

남들에게 폐 끼치지 않고싶어하고 책임감이 좀 과도하게 큰 성격입니다.

3달전 결혼식을 마쳤는데, 준비과정에서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었어요. 누굴 어떻게 어디까지 불러야하는지에대한 부담때문에 힘들었고 많이 신경써서 초대를 했는데, 스트레스받았던 시간들에 따른 보상심리때문인지 결혼식 후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과 상처가 남은것같아 고민 남깁니다.

일단 결혼식하기에는 날이 그리 썩 좋지 않아서 제 생각보다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이 오지 않았어요.

(식 날짜 잡을때 자리가 없어서 굉장히 더운 시기+연휴가 있었던 날에 진행했습니다.)

저는 결혼식 초대받으면 혹시나 그사람이 속상할까봐 웬만해선 가고 사진도 꼭 찍어줬는데, 생각보다 본인들이 받은만큼 안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동안 제가 신경써왔던 부분들이 조금 허무하게 느껴졌습니다.

이외에도 청첩장만 받고 축의 없이 잠수 탄사람, 나는 20만원 축의했는데 10만원만 보내는 사람 등등 결혼식을 한사람이라면 다들 있겠지만 유독 속상한 부분들이 많이 기억납니다.

실망스러웠던 만큼 예상치 못하게 고맙게 연락해주고 잘해준 사람들도 많기에 그 부분을 더 크게 생각해보려고 해도 서운함을 씻기에는 쉽지가 않네요.

현재는 결혼준비할때만큼 정신적 체력적으로 힘들지는 않지만, 이 서운함을 잘 풀고 넘어가야 진짜 결혼의 끝일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민끝에 이런 질문까지 남깁니다. 조언 해주시면 감사해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내가 준만큼 해주길 바라시면 안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질문자님 생각은 다르시겠지만 그냥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기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마음에 담아둬봤자 얻을게 없기 때문이죠

    그냥 아쉬움만 계속 남게 되는거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그냥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넘기십시오

  • 정말 인간 관계가 힘든 거 같습니다. 나는 이렇게 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이 적은 경우도 그렇고요 잠수 탄 사람을 걸러내시고 오히려 좋아요 사정이 있으신 분들은 이야기를 했을거구요 적게 낸 사람들은 조금 골치 아프겠네요

  • 결혼식이나 장례를 치루면 거기서 인간관계가 나오게 됩니다. 사실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 할수 있으나 챙겨주지 않은 사람들이 꼭 나옵니다. 반대로 생각지 않게 챙겨주신분들과 함께 하면 될 듯합니다.

  • 먼저, 결혼식 준비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이 느낀 부담감이 결혼 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은 큰 이벤트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의 감정이 결혼식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람들에 대한 실망감은 종종 기대에서 비롯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하게 되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실망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자신의 기대치를 조정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더운시기 +연휴에 겹치면 그들도 휴가 가 있지 않겠습니까 ..

    그걸 미리 고려 하신 부분 일까요 ?

    아니면 미리 얘기 하신거 일까요 ?

    이외에도 청첩장만 받고 축의 없이 잠수 탄사람, 나는 20만원 축의했는데 10만원만 보내는 사람 등등 결혼식을 한사람이라면 다들 있겠지만 유독 속상한 부분들이 많이 기억납니다.

    ㄴ> 잠수 탈수도있고 돈이얼마가 되었든 와주기만 한걸로 전 감사하겠네요

    그리고 이미 결혼식 끝났는데 잊어버리시고

    가정 생각 하세요

    좋은 일만 있길 바랍니다 .


  • 안녕하세요. 올곧으면서예쁜할미새우깡1004입니다. 해당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말 축하해주고싶은데 일정이 있어서 못오는 사람들은 카톡이나 문자로라도 축하를 했을거같습니다.

    그냥 축하를 안해준 사람만 연락을 끊으시고 축하해 주신 분들은 축의금 금액 상관없이 고마웠다고 연락한번 돌리시고 마무리하는게 좋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