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하는데 주식거래가 가능한 이뉴는 무엇인가요?
지난주에 코스피, 코스닥이 갑자기 올랐던 날이 있는데요
무슨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하면서 뉴스에 나오드라고요
근데 주식창을 보면 계속 팔고 사고 했던 것 같은데
사이드카를 발동했다고 하면서 주식거래가 계속 되는 것은 어떤 이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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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질문자님께서 서킷브레이커랑 헷갈리시는 것 같습니다.
사이드카 발생했다고해서 그날 전체가 거래가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이드카는 5분간 거래 정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서킷브레이커는 3단계로 나눠지는데 정말 심각한 경우 장이 마감할 때까지 아에 거래 정지를 시킬수도 있습니다.
저번 코로나사태에 서킷브레이커가 걸렸어도 아에 장 마감까지 거래가 안되진 않았거든요.
아마 그런 요소를 고려했을 때 정말 정말 최악의 경우가 아니면 장마감까지 계속 거래가 안되는 일은 드물거라고 보여집니다.
사이드카는 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 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됩니다.
결국 5분간 정지이기 때문에 5분 이후에 주식거래가 계속 되는 것이죠.
참고로, 사이드카는 주식 매매 종류 40분전 이후에는 발동할 수 없고, 1일 1회에만 발동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