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질은 어떠한경우라도 하지 않는것이 좋을까요?
매질은 어떠한경우라도 하지 않는것이 좋을까요?
아버지가 교육자셨는데 아버지한테는 한대도 안맞고 컸거든요
그 영향을 받아서 아이가 말을 안들을때면 회초리질이라도 하고싶은데 아직 매를든적은 없어요
아이가 정말 내 통제를 벗어나서 감당이 안된다 싶을때는 매라도 드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 약간의 체벌은 괜찮다라고 하지만
그래도 물리적 체벌이 지속될 경우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뇌의 장기기억 공간인 ‘해마체’ 같은 뇌의 일부분에 독으로 작용할 수 있으니 가급적 체벌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네.
아이들에게 매질을 하는 것은 공포심을 주고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효과보다는 강압적인 분위기로 인하여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될 확률이 더 높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버지가 매를 들지 않고 자랐던 글쓴이님이 더 잘 알것 같습니다. 신체적인 폭력 뿐 아니라 언어적인 폭력도 정당하지 못한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어리기는 하지만 대화가 되지 않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기다려주고 참아주고 이끌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 아닐까요! 매를 들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입니다.매를 들 때만 겁에 질려서 말을 잘 듣는 것처럼 보일 뿐이지 그로 인해 오히려 아이와의 관계만 더 멀어지게 할 뿐입니다.
아버지가 글쓴이님을 인격적으로 대한 것처럼..
어느 시인은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라고 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매는 어떠한 경우에도 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통제에 벗어나는 행동을 해도 충분히 대화와
훈육으로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미혜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체벌은 또다른 체벌을 낳습니다.
물론 체벌이 그순간에는 훨씬더 효과적으로 느껴질수도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될수없으므로
말로 잘 훈육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