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미국이 디지털세나 데이터 이전 제한 같은 규제를 문제 삼는 건 단순 무역 이슈가 아니라 기술 패권과 안보를 연결해 보는 흐름입니다. 우리나라가 통상과 안보를 같이 고려해야 한다는 말은 외교적 수사 같지만 실제로 정책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예컨대 반도체 공급망 협력이나 클라우드 보안 규제가 무역 협상과 얽히면서 기업들은 단순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안보 기준까지 충족해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앞으로 무역정책도 기존 시장 개방 논리에서 더 복잡하게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