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수치가 높게 나오게 될 경우 어떻게 관리해야하나요?
건강검진을 받으면서 간 수치가 평균보다 높게 나와서 건강관리를 더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것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혹시 어떤식으로 해주는게 좋을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왔을 경우 가장 먼저 할 것은 원인파악 및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평소 음주를 하신다면 금주만으로 수치가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용 중인 약이나 건강보조제 등이 있다면 확인해보시고 간독성이 있는 약물이 있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또 식습관 중 기름진 음식과 정제탄수화물을 줄이시고 채소, 과일, 수분 섭취를 늘리세요. 지방간 동반 시 체중의 5~10%만 감량해도 간수치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2-4주 간격으로 간수치나 간염 검사, 초음파 등을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높게 나오셨다면 음주는 안 하시고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주세요 체중감량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드시고 수면시간을 늘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간 수치가 높게 나왔다면 우선 생활습관 개선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릴 만큼 증상이 늦게 나타나기 때문에, 수치가 높게 나왔다는 것은 이미 간세포에 자극이나 손상이 있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먼저 음주 습관을 체크해보셔야 합니다. 술은 간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요소 중 하나로, 간 수치 상승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음주를 완전히 끊거나 줄이는 것만으로도 수치 개선에 큰 도움이 되죠
만약 음주를 하지 않는데도 수치가 높다면 지방간, 약물성 간염, 바이러스 간염(B형, C형) 같은 원인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식습관과 체중 조절입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는 고지방, 고당분, 가공식품을 피하고 채소, 과일, 고단백 저지방 식단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NAFLD) 이 의심될 경우, 5~10% 정도의 체중 감량만으로도 간 수치가 눈에 띄게 좋아질 수 있습니다.
하루 세 끼 규칙적인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며, 간 해독을 돕는 밀크시슬(실리마린)이나 비타민 B군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는 것도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단, 어떤 약이나 보조제를 시작하기 전에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는 게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꾸준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도 간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유산소 운동(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주 3~5회, 30분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이상적이고, 운동이 간 내 지방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은 간 기능 저하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 그리고 정기적인 간 수치 모니터링(3~6개월 간격) 도 병행하셔야 합니다.
간은 잘 관리하면 회복력이 강한 장기이니, 지금부터라도 차근차근 관리해 나가신다면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는 데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송우식 치과의사입니다.
간수치가 높은 경우 음주는 피하고, 가공식품,기름진음식은 피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을 하는 것을 권합니다. 임의로 보조제나 건강기능식품을 과량 섭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에 복용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