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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겨운슴새264
정겨운슴새26421.07.27

결혼한지 2년된 부부인데 요즘 남편이 너무 싫어요

결혼한지 2년된 부부예요

아직 애는 없는데...

제가 요즘 일때문에 스트레스도 많고 몸이 힘들어서

그런건지...

남편이 결혼 초에도 정말 어이없는 질문하고 사소한거짓말하고 군인이다 보니 이수지역 이탈 못 해도

그냥 다 참고 이해했어요

근데 이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제가 지친건지 제가 변한건지...

저 바쁠때 전화해서 일상생활 애기하고 같은말 계속 물어봐서 짜증나요 자기 바쁘면 연락한통없고 집에오면 티비보느라 말도 안하면서 전화로 궁시렁궁시렁 거려요

저는 몸에 다른사람 발이 닿는걸 진짜 싫어하는데

그걸 알면서도 장난으로 발로 건들고 툭툭치고 남자 애들처럼 때리고 격투기식 장난을 해요 그래서

엄청 화내고 욕해서 격투기식 장난은 고쳤는데

발로 건들고 제 몸에 치대고 싫어하는짓만 골라서해요

제가 애랑 사는건지 남편이랑 사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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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많이 답답하고 힘드시겠네요

    남편분께 질문자님의 상황을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서로소통을통하여푸는게좋습니다

    " 집에오면 서로 대화하는 시간이필요할꺼같아"

    "당신도 힘들어서 집에오면 쉬고싶고

    티비만 보고싶은마음은 이해하지만

    "나도요즘직장에서 스트레스많이받고있어서

    마음이 힘든상태야"

    "직장에서도힘든데 전화로 계속같은이야기듣고

    반복해서 이야기하는거 솔직히힘들어"

    "서로 일상적인말이나 물어볼것들은

    전화보다는 집에와서 대화로하자"

    라고말씀하시고

    남편분성향이 장난스럽고

    어린아이같은면이많다면

    평소 불만이있는것들은

    화를 내면서 말씀하신다던지 또는

    지나가는 이야기로 말씀하시는것보다

    낮은목소리로

    단호하게말씀하시는게 효과적일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 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재남편과의소통이많이부족한듯보입니다

    서로의 불만이나 어려움등에대해서 이야기하지않고수용하지않는등의모습이많이있는듯합니다

    이러한것들이지속되다보니감정의골이깊어진듯합니다

    그렇기에가능하면 대화의장을 많이만드는것이좋습니다

    매일은아니더라도 일주일에2회3회정도는 약속된시간에 대화를 강제로하는시간을가지시면조금도움이될겁니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정인욱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남편분이 사랑을 확인하는 방법이 좀

    아이스러운경향이 있는것같네요

    군인 이라는 습성도 무시못하구요

    사랑하지만 표현방법이 다른것이니

    아내분께서 제대로이야기하시고

    고치셔야합니다

    남편분은 사랑하고 아내이기에 그런행동을

    하는데 상대방의 심기는 이해못하고있는겁니다

    괜찮겠지 장난이데 뭘

    이런생각을 가지고 계시니

    말해서 안되면 부모님께 이야기해서라도

    고칠수있도록하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11월 예식을 앞둔 연애4년차 예비 신부 입니다.

    주변에 결혼한 지인들의 이야기 들어보면 결혼해서 좋은점도 있고 생각하지 못했던 불편함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결혼은 잘한거 같다 하시더라구요!! 모든 사람의 성향이 다르고 생활하는 환경이 다르다보니 배우자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해서 이야기 하고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말라 하시더라구요~

    남편분의 직업상 남자분들과 함께 하시는 시간이 길다보니 밖에서 일하다가 순간순간 배우자님 생각이 나면 연락하시는거 같아요 나름의 표현인데 그것이 어색하신거 같네요~ ( 배우자님의 기대와는 다른 반응때문에 당황해서 했던말 또하고 이런저런 겉도는 말 하다가 끊는 느낌아닐까요?)

    고민자님은 다른 사람의 발이 고민자님의 몸에 닿는것이 싫다 하셨는데 그건 누구나 싫을 수 있죠^^ 하지만 배우자님의 행동은 고의보다는 장난이고 애정의 표현이지 않았을까요??

    지금 결혼 생활이 지치고 힘들기보다는... 코로나로 인해서 추억을 만들지 못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분위기가 없다보니 답답함에서 나오는 짜증? 아닐까 하네요..ㅜㅜ

    저두 결혼하면 남편이랑 주말에 같이 운동도 하고 매일 퇴근하고 저녁 먹고 산책도 하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식도 못하고 놀러 다니지 못하고 있으니 집에서 곰팡이가 되어가는 기분입니다 ㅋㅋㅋ

    주말이나 시간이 맞을때는 배우자님하고 요리도 같이해보고 서로 마사지도 해주고 간단하게 맥주도 마시면서 속마음을 터놓고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늘 남편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이라서 서로 조심해 줘야 하는 부분이나 생각지 못한 상처를 주었던 부분에 대해서 서로 오헤없이 풀고 있습니다...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것보다 서로가 상대의 입장에서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이야기 하면 생각보다 내 기분만 생각한것이 미안해 지고 오히려 대화로 푸는것이 관계회복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진지하게 한 번 대화를 해보시는 것도 중요하고, 만약 거기서 해결이 안된다면

    부부심리상담 클리닉을 받아보시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대화를 계속해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편분과 그러한 부분에 대하여 대화를 나눠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싫어하는 짓은 하지 말아달라도 또한 질문자님께서도 잘못하거나 말실수한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