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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2.09.27

머리를 감아도 정수리 냄새는 왜 나는 건가요?

머리를 샴푸로 꼼꼼히 감아도 정수리 냄새는 안없어집니다.

매일 머리를 잘 감아도 정수리 냄새는 안없어지는데 원인이 뭘까요?

정수리 냄새 없애는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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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러시아무역전문입니다.

    우선 우리 모발에서 냄새가 난다면 세균 또는 곰팡이가 증식하여 두피염증이 생겨 나는 것으로 의심해볼 수 있어요. 노폐물로 인하여 모공의 혈액순환과 공기의 흐름에 장애가 생겼을 수도 있지요. 두피의 오염이 생기면 모발이 성장하는 환경을 악화 시켜 심할 경우에는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답니다.

    땀샘은 에크린, 아포크린 이 두종류가 있어요. 에크린 땀샘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의 피부에 분포 되어있고 아포크린 땀샘의 경우에는 겨드랑이나 유두, 배꼽 등 특정부위에 많이 발달해 있어요. 에크린 땀샘은 체온을 낮추고 대부분 열 자극에 반응해요. 날이 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분비시켜서 체온조절을 해주기도 하죠.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의 99%이상은 수분이기 때문에 냄새를 유발시키지 않아요. 하지만 분비된 땀과 세균이 만나서 증식을 하게 되면 그 과정에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피지는 피지샘에서 분비되는 반유동성을 띄는 기름 물질이에요. 두피와 머리카락의 표면에 지방막을 형성하여 축축하게 만들어요. 수분이 포함된 두피와 모발은 건강 유지에 좋지만 이때 두피에 피지분비가 증가하게 되면 산화 하는 과정 속에서 불쾌한 냄새가 발생해요. 청소년기에는 성인에 비해 피지샘과 땀샘의 활동이 왕성해요. 청소년기에 여드름이 많이 나는 이유도 이 때문이랍니다. 피지 분비량이 가장 많은 곳은 헤어라인과 정수리 부위에요.

    더운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에 두피가 계속 노출되게 돼요. 이때 모세혈관이 확장되고 모공도 늘어나요. 이는 모근을 약하게 하고 피부 속에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분해되어서 노화 촉진을 일으켜요. 수분의 균형이 흐트러지면서 두피에 염증과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지요.

    정수리 냄새 나는 이유가 탈모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두피에 세균이 침투되면서 염증이 생겨 냄새가 발생하고 이는 모낭 건강을 안좋게 하여 탈모를 불러 올 수는 있어요. 탈모는 주로 위의 세가지의 이유들이 연계되어 일어나요. 피지와 땀이 먼지들과 결합하면서 확장된 모공을 막게 돼요. 쌓인 노폐물에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져서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죠. 이 과정에서 두피에 염증이 발생하고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요. 둘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여러 이유를 통해서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죠.



  • 안녕하세요. 거북이왕입니다.

    몸에 열이 많으면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데요.

    피지가 땀이나 공기 중 균이나 먼지를 만나게 되면 정수리 냄새가 나게 됩니다.

    정수리 냄새가 안나게 하려면 육류를 과다섭취하면 안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하며,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의 원인이 되므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합니다.

    시중에 파는 샴푸 중 천연샴푸를 쓰면 정수리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