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자동차에 대한 아이디어는 말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움직이는 운송 수단을 만들고자 했던 인류의 오랜 소망에서 출발했습니다. 18세기 산업 혁명으로 기술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이는 현실이 되었는데, 초기에는 증기 기관을 이용한 형태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대표적으로 1769년 프랑스의 니콜라 조제프 퀴뇨가 군사용으로 만든 증기차는 거대한 보일러를 단 세 바퀴 트랙터의 모습이었습니다. 이후 19세기 후반, 더 효율적인 내연 기관이 발명되면서 자동차의 모습은 크게 바뀌었습니다. 1886년 독일의 카를 벤츠가 특허를 받은 '페이턴트 모터바겐'은 오늘날 자동차의 직접적인 조상으로,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세 바퀴 자전거와 비슷한 형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