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방영된 알함브라궁전은 AR 게임을 모티브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AR은 가상의 콘텐츠가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화면상에 보여주는 기법입니다. 오감을 통해 실제와 유사한 체험을 제공하는 기술인 가상현실(virtual reality)이 실제 환경을 볼 수 없는 반면 실제 환경에 가상정보를 섞는 증강현실은 더욱 심화된 현실감과 부가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입니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반의 모스랜드라는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본 게임은 현실 세계에 핸드폰을 투영하여 AR 게임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AR로 투영된 롯데월드를 실제로 사고 팔면서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자가 많아지면 해당 건물에 광고를 할 수 있습니다. 건물주는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얻은 수익으로 건물에 아이템 장식을 해 단장함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을수 있습니다.
이로서 AR속에 롯데월드는 AR게임 내에서의 중요한 스팟이 되며, 해당 건물은 경매를 통해서 사고 팔수 있습니다. 모스랜드는 2019년 하반기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는 클로즈베타 서비스 중에 있에 있습니다.
2018년 하반기에 200여개 건물에 대해서 경매를 실시 했습니다. 롯데월드몰의 경우 경매가 100만모스에 낙찰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원화로 치면 7,000만원에 이르는 돈입니다. 그 게임의 가치를 대변해 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AR은 게임 뿐 아니라 자동차, 의학 영상 등 많은 곳에서 사용 될 수 있으며, 멀지 않은 시일내에 상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