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스쳐가는월급통장은그만
종로 탑골공원에서 노인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는데..
종로 탑골공원에 설치 되었던 바둑, 장기판 등은 왜 사라지게 된 건가요?
이게 없어지면서 모여들던 노인분들도 여기저기 다시 흩어져 버렸다고 하던데요..
이 분들은 여기가 아니면 또 다른 곳에서 떠돌아 다니게 될텐데..
기타 다른 대안들은 마련해 두지 않고 일방적으로 없애 버린 걸까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빛나라 하리 입니다.
종로 탑골공원 하면
노인 분들의 아지트로 유명 했습니다.
이러한 아지트에서 노인분들이 점차적으로 사라지는 이유는
종로구청에서 장기 금지령을 내렸기 때문 입니다.
종로구청에서
노인분들에게 탑골공원에서 장기 및 바둑을 두는 행위는 문화유산법 제101조(관리행위 방해 등의 죄)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라고 하니
어르신들 모두가 단 한 명도 저항하지 않고 모두들 본진을 포기 하셨다 라고 합니다.
탑골공원 자체는 1991년 국가지정 사적지입니다.
이 공간이 휴식과 같은 곳이긴 했으나
음주폭행, 노상방뇨 등 잦은 경찰의 출동이 있었습니다.
과거에는 어땠을지 모르겠으나 벌써 지정된지 30년도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그 공간에 있던 분들은 대부분 현재 사회의 주축이신 나이대의 부모세대인 거죠.
이분들이 그간 경제성장에 이바지해 온것은 사실이겠지만
국가의 법안에서 적어도 상식은 지켰어야 합니다.
현 세대보다 더 험악한 삶을 사셨으니 잘 아실테구요.
대체할 공간은 나라가 찾아주기 어려울 것입니다.
지리적 위치상 많이 모여든 것이므로 자신들의 소속과
함께 자신의 지역에서 만나야겠죠.
원래 이공원은 원각사지 십층석탑 (국보)
3·1운동 관련 기념비
기념 조형물들 여기에 노인들이 술마시고 싸우고 장기두고
바둑두고 해서 3.1운동의 시발점이된 공원을 훼손시킨다고 여겨서 정리했다고 했어요좋은뜻이였지만 사람중심의
정책은 아닌것 같아요
탑골공원은 술취한 사람들의 난동과 폭행시비가 끊이지 않아서 서울시에서 장기,바둑판등을 없애 버렸어요,그 자리엔 노인 무료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장기,바둑판등은 서울노인복지센처등으로 옮겼는데요,그쪽으로 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탑골공원이 노인들의 성지였지만 민원이 심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공원에 장기판 바둑판을 치운 이유는 공원에 노인들의 잦은 주취 난동과 폭행 등에 훼손되고 있다는 이유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노인분들은 공항이나 지하철, 성당 등으로 흩어졌는데 노인을 위한 경로당이나 복지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너무 성급한 대처였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