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 산만해 보이는 이유가 있고 또다른 이유로는 이런 설화가 있습니다.
옛날에 관상을 잘 보는 사람이 살았는데 하루는 어떤 가난한 집에서 묵게 되었다. 집주인의 관상을 보니 현재와 달리 부자 상을 지니고 있었다. 관상쟁이가 매우 의아하게 여겼는데 밤중에 보니 집주인이 발을 툭툭 차면서 잠을 자고 있었다. 관상쟁이는 그날 밤 쇠망치로 집주인의 다리를 꺾어 놓고 도망쳤다. 그 후 집주인은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져 금방 부자가 되었다.
나쁜 버릇이 타고난 운명까지 막는다고 생각했던 점도 있습니다. 나쁜 버릇은 고치는 게 좋다는 의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