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핸드폰 회사가 암호화폐 지갑에 뛰어든 이유가있을까요?
삼성이 갤럭시s10으로 시작을 알렸는데요 삼성내장지갑이랑 제휴를 맺은 암호화폐들이 폭등을 했고 이번엔 htc도 지갑을 출시한다는 뉴스가 있더라구요
현재 지갑산업은 포화라고 볼 수 있을정도로 많은 지갑들이 있는데 이런 거대 핸드폰 기업들이 지갑 산업에 뛰어드는 이유가 알고 싶습니다.
제 생각이라 그들의 의도와는 다를 수 있겠지만
분명한 현상으로 봤을 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거의 모든 걸 다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전화도 하고 사진도 찍고 인터넷 업무도 볼 수 있고 영상도 보고 게임도 하고 쇼핑도 하고 다양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도 가능하죠.
그래서 사람들의 가방과 주머니가 가벼워졌습니다. 카메라를, 지갑을, 컴퓨터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작은 스마트폰 하나면 다 되죠. 그만큼 스마트폰은 하루종일 우리 생활 곁에서 가장 밀접하게 함께하고 있습니다.
이 거대한 스마트폰이라는 플랫폼에 암호화폐의 기능을 추가한다면 비록 후발주자지만 폭발적으로 시장을 장악할 수 있죠. 그리고 사람들의 실생활에 더욱 가깝게 암호화폐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결제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폰에 여러 종류의 지갑 앱을 다운받아 사용중이시겠지만,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서비스로 결제수단의 큰 획을 그었습니다. 사람들이 이제 카드조차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게 되었죠. 그리고 삼성 스마트폰의 KNOX 모바일 보안솔루션은 보안이 강력하기로 이름났습니다.
아직은 어떻게 될지 짐작하는게 시기상조일 수도 있지만,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페이 서비스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게 대중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블록체인의 용도이니까요. 그래서 저는 삼성페이와 암호화폐 결제가 연동되지 않을까 짐작해봅니다. (어디까지 제 추측입니다.)
기존의 암호화폐 지갑들은 '지갑'이라기 보다는 '금고'에 가깝습니다. 지갑이라면 말 그대로 돈을 쓰고 싶을 때 편리하게 돈을 꺼내서 쉽게 지불하는게 가능해야합니다. 따라서 모바일 기기 업체들이 지갑사업에 뛰어드는 거죠.
꼭 서비스가 구체적으로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과 암호화폐의 결제서비스는 이제 불가분의 관계가 될 것이라는 것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