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정욱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악보 중간에 보이는 겹세로 줄은 "중단선" 또는 "중지선"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악보의 가로줄을 가로지르는 수직선으로, 이를 통해 악보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읽는 것이 가능합니다.
중단선 위쪽은 상위음부(고음)를, 아래쪽은 하위음부(저음)를 나타냅니다. 이를 이용하여 악곡의 음정 변화와 음량 조절 등을 표시합니다.
중단선은 보통 악보의 중간에 그려지며, 이를 통해 악보를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연주자들이 동시에 연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 같은 악기에서는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다른 부분을 연주하므로, 중단선을 기준으로 왼손과 오른손이 각각의 부분을 연주하면 됩니다.
반면, 끝세로줄은 악보의 끝을 나타내는 수직선입니다. 보통 이전의 악보 구성과 구분하기 위해 삽입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