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 앓았던 아이는 하루에 밥을 몇번을 줘야할까요?
췌장염으로 인해 현재 총 2번 (3살,6살)치료를 받았습니다
여태 정상수치 유지하고 있고 로얄캐닌 로우펫 습식 캔
급여중입니다! 주워듣기로는 췌장염은 재발을 잘해서
관리를 잘해줘야하고 아침,저녁 보단 아침,점심,저녁으로
끼니를 나눠 급여하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공복시간이 길다가 갑자기 밥을 먹으면 위가 갑자기 운동을 하게돼서 부담이 간다고 하던데 진짜인가요? ? ?
현재 아침,저녁으로 먹이고 있는데
아침,점심,저녁 루틴으로 바꿔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하루에 끼니를 3번씩 나눠주셔도 됩니다. 그리고 작성자분처럼 무엇보다 저지방식이를 하는것이 정말 중요하죠
또한 예방적인 차원에서 노화방지와 염증을 줄이기위해 오메가3와 유산균 급여 그리고 수분 공급도 추가적으로 하시면 좀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간혹 췌장염이 증상 없이도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므로 3개월에 한번은 검진을 하시는것을 권장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췌장염이 있어서 치료를 두 번째 받고 있다고 하시고 또 좋은 사료를 선택하여 먹이는 것까지는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두 번을 먹인다고 하시는데 세 번으로 나누어 먹이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췌장이 하는 일이 인슐린을 분비하는 일이 가장 큰 일입니다 음식을 먹은 것이 소화가 되고 흡수가 되고 혈액 내에 당이 갑자기 올라가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여서 당 조절을 합니다 그런데 췌장염이 있으면 인슐린 분비라든지 이것이 제대로 안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먹는 것이 더욱 유리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의 췌장은 정말 예민한 장기입니다.
재발도 잦으며 관리도 잘 해주셔야 합니다.
췌장염 관리는 저지방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지방이나 단백함량이 높은 사료도 피해주세요.
공복시간이 너무 길면 부담이 갈 수는 있으나
강아지에게 평소에 아침 저녁으로 적절한 루틴으로 맞추어 주셨다면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사료를 세끼로 나누어 주는 것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법입니다.
전체적인 양은 일정하게 유지한 채로 매 끼니의 사료의 양은 줄여주시고
평소대로 급여하실거면 식사 사이의 간격이 너무 길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
개과 동물이 고형의 사료를 먹은 후 위에서 완전히 배출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7시간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12시간 간격인 하루 두끼든 8시간 간격인 3끼든 17시간을 넘기지 않으면 그게 그것입니다.
사료 이외의 다른 음식물 특히 간식거리등 지방질이 많은 음식이 위험한 것들이니 사료만 잘 먹여주시고 다른 모든 음식은 끊는것을 권합니다.
또한 췌장염은 음식만으로 일어나는게 아니니 근본적인 기저 질환 가능성을 평가 받고 치료하는걸 추천합니다.
https://diamed.tistory.com/751
자료는 췌장염의 원인 리스트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