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폐색전증 항응고제 약 복용 중 뇌경색, 심근경색
성별
남성
나이대
40
현재 폐동맥색전증, 심부정맥혈전증 치료중입니다
헤파린주사 치료, 항응고제 복용중입니다.
치료 받은지 열흘정도구요
처음 입원당시 주치의가 5일 정도는 치료약물로 인해 녹아서 떨어져 나온 혈전 덩어리가 뇌나 심장으로 갈수있다고 조심해야한다고 하여 노심초사 했는데요. 5일 지나니 또 20일 정도는 더 지켜보며 조심해야지 싶다고 했습니다.
양쪽폐를 큰 혈전 덩어리가 막고 있다 했었습니다.
궁금한것이 왜 처음엔 5일이었다가 20일로 늘어난건지.. 상식적으로는 5일 .20일이 아니라 녹는 내내 걱정해야할 일 아닌지...
보통 언제까지 가족이 밤잠 설쳐가며 지켜봐야하는지...
대부분 항응고제 복용 치료중 뇌경색.심근경색 걱정하나요?...
주치의는 대답을 잘 안해주세요..몹시피곤해하세요..동네병원입니다.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항응고제를 복용하면 혈액 응고를 방지하고, 혈전이 새로운 부위로 이동하는 것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지만, 치료 초기에는 혈전 덩어리가 녹으면서 혈류에 유입될 수 있는 위험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혈전이 심장이나 뇌로 이동하면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매우 조심해야 해요. 5일과 20일에 대한 차이는 혈전이 녹는 과정에 따른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응고제를 복용하면서 혈전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고 점차적으로 작아지는데, 그 과정에서 혈전이 이동할 수 있는 위험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감소해요
따라서 초기 5일 동안은 가장 위험한 시점으로, 이 시기에 혈전이 이동할 가능성이 높고, 이후 20일 정도는 위험이 다소 줄어든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동안 완전히 위험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계속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해요. 보통 치료가 진행되는 동안의 중요한 시점은 혈전이 완전히 녹을 때까지이며, 이 기간 동안은 안정적이지 않은 상태일 수 있으므로 계속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치의가 답변을 피하는 것은 환자가 많아 과중한 업무나 피로 때문일 수 있으므로, 의사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할 경우 다른 병원에서 2차 의견을 받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