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밑에 붙이는 멀미방지제 원리

Question

멀미가 심할 때에는 귀 밀에 패드 형식으로 붙이는 멀미 방지제 스티커가 있는데, 이 스티커는 무슨 원리로 멀미를 방지해주는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귀 밑에 붙이는 스티커에 움직임 정보전달을 차단하는 약물이 들어있어서 인체로 흡수되어 효과를 나타냅니다.

멀미 스티커 패치에는 스코폴라민(scopolamine) 이라는 약물이 들어있는데, 이 약물은 움직임의 정보를 뇌간을 전달하는 신호전달체계에 경쟁적으로 들어가서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게 움직임에 대한 정보가 차단되기 때문에 평형감각에 이상이 생겨서 멀미나 구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하지만 스코폴라민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은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영준 과학전문가입니다.

일단 멀미방지제 스티커에는 스코 플라민이라는 물질이 함유되어있어

멀미를 방지시켜 줍니다

이것을 귀 밑에 붙이는 이유는 귀 밑의 피부가 피부가 얇기때문에

붙이고나서 몸속에 퍼져 모세혈관에 도달하는 시간이 빠르기때문입니다

Answer 3

멀미약은 일종의 마취제 입니다.

멀미를 하는 이유는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 때문인데,

멀미약이 이 두 물질을 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차단해서 멀미 효과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해당 패치형 멀미 방지제는 성분중 '스코폴라민'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스코폴라민은 부교감신경 억제제 인데요.

흔히 사람 몸의 기능을 자율적으로 조절하는 신경계를 말하는 자율신경계에는

크게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누어집니다.

결론적으로는 스코폴라민이 뇌와 위가 연결된 부교감 신경을 차단하는 겁니다.

치과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흔히 생각해보면 치과에서 구역질이 나오는 이유는 혀 뒷쪽을 잡아서

발생하는 것인데 혀 뒷쪽에는 구토 중추가 자극을 받게 되어

헛구역질이 나오는 것으로 흔히 양치를 할때 혀 뒷쪽을 닦으면 나오는 원리와 같습니다.

구토 중추가 해당 부교감 신경에 있기 때문에 스코폴라민이 해당 신경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토반사가 없는 것입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서정원 과학전문가입니다.

귓속 구조를 보면 듣는것과 관련된 부분만 있는것이 아니라 균형감각(평행감각)을 담당하는 전정기관과 반고리관등이 있습니다. 그런 기관들과 대뇌의 이상작동으로 멀미가 나게 되는데 귀 밑에 붙이는 패치는 그런 감각기관의 기능을 조금 억제시켜 오류가 발생되는걸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