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관계가 너무 안 좋은데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고1 딸아이와 다툼이 너무 잦습니다. 저의 주된 잔소리는 공부해라와 휴대폰 좀 그만해입니다.
혁신중학교를 다니면서 인성이나 노력하는 모습이 예뻤던 아이였는데 코로나로 고1을 학교도 제대로 못가고 하면서 게으르고, 나태졌습니다. 말을 해도 듣지 않고 하루종일 핸드폰만 끼고 사는 아이때문에 저도,아이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가 스스로도잘하고 예쁘게 생활했던 아이라면 현재 상황에 있어서도 스스로가 어떠한것을 해야할지 스스로 알수있습니다.
다만 부모의 입장에서 그런 것들을 볼때 많이 못마땅하고 답답함이 있을수있습니다
허나 24시간 아이를 감시하지 않는 이상 아이의 행동을 규제하려고 하고 내 뜻대로 컨트롤하려고 하는것은 오히려 아이에게 큰 저항감만 만들뿐입니다.
아이가 핸드폰을 끼고 있어도 스스로 이러한 것을 하지말아야지 라는 사고를 할가능성이 큽니다
거기에 하지말라고 잔소리를 듣게 되면 저항감으로 인해서 더욱 그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행동에 대해서 조금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되더라도 크게 터치를 하지 않는것이 좋을수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필수적으로 해야할 숙제나 과제 등이 있다면 잘 할수있도록만 체크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고교시절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네요
아직은 품안의 자식이기에
양육과 관련된 교육을 해주셔야합니다
게임은 시간을 정한후
몇시간을 하고
공부하는 시간도
정하는게 좋아요
서로 약속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자녀가 상처를
받지않도록
칭찬이나 응원도
해주세요
항상 응원할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입니다.
아이와 관계가 좋지 않아 고민이신 질문자님! 사춘기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 할수 있는 흔한고민이니 너무 걱정안하셔도ㅠ될것같습니다
다만 질문자님 본인도 잔소리라고 생각하시는 말들이 아닌 고민이 무엇인지 들어보고 공감하는 “듣는” 대화를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심규성 심리상담사입니다.
자녀의 행동을 바꿀 목적으로 설득하는 대화는 싸움이 되기 쉽지요.
대화의 시작은
'현재 우리가 어떤 문제에 봉착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방안을 함께 찾아 보자.'는 것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각자가 생각하고 있는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고
'그게 아니야.' 가 아니라 '넌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그런데 난 이런 부분이 염려 돼.'
라고 대화를 풀어나가셨으면 합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조언없이 무작정 "공부해라", "휴대폰 좀 그만해라"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자녀와 갈등만 쌓이게 됩니다.
자녀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자님의 의견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를 마련해보시기 바랍니다.
자녀가 어떤 일을 하고 싶어하는지, 그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도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