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수염은 뽑아도 계속 나나요?
얼굴의 수염을 걔속 뽑고 있는데 그자리애서 계속 수염이 나는 거 같아요. 머리털은 대머리가 되면 않나는데 왜 수염은 계속 날까요? 머리카락과 다른가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호르몬 영향에 의해서 수염, 즉 털은 계속 나오게 됩니다. 이 호르몬 분비가 중단될 경우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탈모 등이 유발되는 것이죠.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털은 모낭이라는 털 주머니에서 만들어져요. 모낭의 뿌리인 모구 끝쪽에 모유두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모유두는 주변 세포에 양분을 공급합니다. 양분을 받은 세포는 분화하여 케라틴이라는 딱딱한 단백질을 만들게 되고,이 케라틴이 모여 털이 생성되는 것이죠.(출처 : 과학덕후 YTNscience - 왜 특정 부위에만 털이 날까?)
그래서 털을 뽑으면 털에 모근까지 뽑아지지만 모낭에는 손상이 없어서 다시 모낭에서 모근이 만들어져서 털이 자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과 머리카락은 성장 주기와 호르몬 영향이 다르기 때문에 수염을 뽑아도 계속 나옵니다. 머리카락은 성장 후 휴지기, 탈모기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탈모하지만 수염은 휴지기가 짧거나 없어 꾸준히 성장합니다. 또한, 안드로겐 호르몬은 머리카락은 탈모를 유발하지만 수염 성장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뽑더라도 호르몬 영향으로 수염은 계속 자라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과 머리카락은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성장 주기와 성장 속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성장 주기가 더 길어서 머리가 길어지면 머리카락이 떨어지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자라는 반면, 수염은 성장 주기가 더 짧아서 계속 자라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수염은 머리카락보다 더 빠르게 자라기 때문에 자주 깎거나 제모를 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수염의 성장은 개인의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수준, 영양 상태 등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 모공아래 모근세포가 죽지않는이상 계속해서 수염을 만들어냅니다.이러한 모근세포를 깊은 상처를 동반하여 통째로 뽑아내거나 피부과적 시술을 통해 죽게만들면 수염이나지않게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충흔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을 뽑아도 계속 나오는 이유는 뿌리 부분에 있는 모낭(follicle bulb) 때문입니다. 수염을 뽑을 때, 실제로는 뿌리에서 뽑아내는 것이기 때문에 모낭에 약간의 손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손상은 일반적으로 일시적인 것입니다.
모낭은 피부 아래 1/8인치 정도에 위치해 있습니다. 수염을 뽑을 때는 뿌리 부분을 강하게 당겨서 뽑아내야 합니다. 이 뿌리 부분은 모낭과 연결되어 있으며 모낭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심각한 손상이 없는 한, 수염은 반드시 다시 자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승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과 머리카락은 같은 모발이지만 성장
주기 호르몬 영향과 유전적 요소의 차이로
다른 특성을 나타냅니다.
수염은 일반적으로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깊습니다. 이 호르몬이 많을수록 수염이
더 빨리 또는 더 고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대머리 상태가 되면 종종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유전적 요인 노화 스트레스 등 여러
환경적 요인 때문입니다.
대머리는 대부분
남성형 탈모증과 관련이 있으며 두피의
모낭이 서서히 손상되어 더 이상 건강한
머리카락을 생산하지 않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수염을 뽑았을 때 다시 자라는 이유는
모낭이 여전히 활성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수염을 단순히 뽑는 것은 모낭에
소폭의 손상을 줄 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
모낭을 완전히 파괴하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모낭이 살아 있는 한 수염은
자라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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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채원 과학전문가입니다.
수염 안쪽에 수염이자라나올수있는 모근세포가 살아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자라나올 수 있습니다.
레이저제모와같이 이러한 세포를죽이는 시술을하면 자라지않게 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