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오랜만에 연락을 하고 싶은데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고등학교 때 친구로 저의 20대를 기준으로
친구라는 단어를 생각했을 때 생각나는 무리가 있습니다.
거의 10년 넘게 연을 이어오다가 친구 2명이 크게 싸우고나서
관계가 흐지부지 되어버렸습니다.
중간에 다 잡으려고 했지만 각자 생활도 바빠지고 하다보니
결국 연락이 끊어졌고 벌써 3년이 넘었네요
그러다가 추석이라 친구 1명을 오랜만에 만나서 커피 한잔 했는데
싸움의 원인을 제공했던 1명의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자기 미래에 대해 항상 고민해왔고 자리를 못잡던 친구였는데
30대 중반인 지금도 방황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답을 주진 못했지만 자주 고민을 들어줬었는데
아직도 그대로 인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사실 그 친구랑 뭐가 없어서 연락을 안 할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끊겨버려서.. 용기가 나질 않는데 그냥 연락을 해봐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신중한호랑나비155입니다. 사람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친구들이랑 소원해지게되고 그러는거같아요. 지금 만나도 편한친구라면 연락해봐도 별 상관없을거같아요
안녕하세요. 가오리연이가오가이거선더링973입니다.
오히려 지금 같은 상황에 그 친구에게 연락을 주시는게
친구입장에서는 더 고맙고 반가울 수 있습니다.
사람이라는게 내가 힘들고 아무것도 아닐때 연락을
받게되고 챙김을 받게되면 더욱 고마운 마음이 크게
드는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직한메뚜기300입니다.
친구랑 싸운게 아닌데 보고 싶으면 그냥 연락한번 해보시죠..
원래 얼굴 한번 보고 나면 어색한 마음도 금방 없어집니다. 그게 친구니까요..
안녕하세요. 냉철한라마35입니다. 친구가 오히려 반가워하지 않을까요 이렇게 오랜만에 연락하는 친구들을 보면 서로 반갑고 만나고 싶고 하기도 하는 거 같습니다 너무 부담스러워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우람한토끼58입니다.
친구라면 용기 내서 연락을 해보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시간내서 커피한잔하고 과거 좋지않은 앙금도해결하고 넘어가는것도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