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미군이 베트남 전쟁에 전면 개입이후 베트남 공화국군을 철저히 불신해서 미군기지 경비같은 임무만 주고 전투는 미군주도 연합군이 전적으로 맡았지만 남의 땅에서 남의 전쟁을 전적으로 하는데 미국민과 미군의 사기가 오를수 없었고 이는 미국내 반전여론으로 확대되어 패배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호할아버지라고 불리는 호찌민의 낮은 리더십을 꼽고 싶습니다. 호찌민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프랑스로부터 독립전쟁을 하는데 큰 성과를 냈고 국민의 지지가 컸습니다. 또한 중공 등 사회주의권의 지원이 있었습니다. 더불어 베트남의 정글과 산악에서의 게릴라 전술도 큰 몫을 했습니다. 남베트남은 상대적으로 부패 등으로 베트남의 지지가 낮았습니다. 이에 베트남의 ㅇ민간인과 베트콩을 구별하기 어려웠습니다.
이에 막대한 물량과 인원을 투입하고도 미국은 베트남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미국이 전쟁에서 진 첫번째 전쟁입니다. 미국내 반전여론이 크게 강화되고 막대한 재정이 투입된 것도 한몫했습니다. 전면전이었으면 금방 끝났을 전쟁이었는데 장기전으로 끌고 가고 전면전을 피한 것도 베트남의 승리 요인입니다.
베트남전쟁은 통킹만 사건(미국상선을 베트남이 공격한 사건)을 구실로 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소련과 중국의 남하정책을 저지하고 인도 태평양에서 미국 상선들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1960년부터 남베트남과 베트콩의 싸움으로 시작해서 1964년 통킹만 사건으로 미국이 본격적으로 개입하였고 1975년 베트남사회주의 공화국이 수립될 때까지 지속되었고 월남전 또는 인도차이나전쟁이라고도 불리는데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과 소련 중국을 비롯한 공산주의 세력 간의 전쟁이고 우리나라도 많은 병력을 파병하였습니다. 인적 물적 자원을 총력 동원하고도 실패한 이유는 천혜의 요새인 밀림지역의 특성과 베트콩의 저항 그리고 소련과 중국의 지원 등을 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