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화반응에서는 전자를 잃어버리는 산화작용이 일어나고, 환원반응에서는 전자를 얻어 환원되는 작용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산화와 환원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금속이 산화되면 금속 표면이 녹슬게 됩니다. 이는 금속 원자가 산소 원자와 결합하여 전자를 잃게 되는 산화반응이 일어난 결과입니다. 반면에, 녹슨 금속을 전기적으로 환원시키면 금속 표면이 다시 깨끗해집니다. 이는 전자를 공급하여 금속 원자가 산화된 상태에서 환원되는 반응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환원반응 원리는 전자를 적극적으로 공급하여 어떤 물질을 환원시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전자를 공급할 수 있는 환원제가 필요합니다. 환원제는 전자를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물질로, 다양한 종류의 환원제가 존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