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포도알이 기도애 막혀 병원 치료 중입니다
다행이 포도알은 2분정도 후 빠지고 혹시나 싶어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ct 촬영 후 흡인성 페렴 이라고 중환자실 입원을 권장해서 입원 했는데. 노인성 치매로 중환자실 입원을 거부 하고 계세요 일반실 병동으로 옮겨서 치료중인데 의사가 최악의 경우를 얘기하고 힘들게 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 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자꾸 퇴원하고 싶어 하시는 엄마와 요즘 병원 에 가족이 같이 있을 수 도 없고 정말 힘드네요
어떤 치료가 좋을 까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위험을 감수하고 일반병실에 계시던가 중환자실에서 약물이나 물리적 강박을 통해 입원하는 방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양쪽 모두 장단점이 있어 결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치매의 경우 중환자실에서 섬망이 더 심해지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병실에서는 낙상이나 다른 부상의 위험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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