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위장염 후 무른변으로 문의주셨군요. 식사 종류는 나쁘지 않지만 과식이 문제였던걸로 보입니다. 때로는 많이 드실 수 있지만 위장이 예민해져있을 때는 조심하셔서 식사바랍니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임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면서,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합니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장 내 가스에 의해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 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납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증상에 따른 약물과 생활습관 변화를 통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규칙적이고 적절한 양의 식사와 적당한 휴식, 스트레스 관리,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섭취, 유산균을 꾸준히 복용하는 등의 생활습관 변화가 꼭 동반돼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