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위장장애)수개월 소화기능 장애로 증상 개선을 위한 노력중인데 맞는걸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34
안녕하세요.
소화기능 장애로 2~3개월간 스트레스 및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개선을 위해 아래와 같이 노력하고 있지만.. 좋아졌다 나빠졌다 반복되다보니.. 제가 잘못하고 있는게 있는지 문의 드리기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1. 증상
(코로나 유무: 아래 증상이 나오기 2주 전쯤에 양성 > 음성으로 전환됨)
더부룩한 속, 매스꺼움, 명치쪽이 답답 이 증상이 생기면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음.
기존 1.5공기를 먹었지만 현재 0.5공기만 먹어도 배부름이 느껴짐. (현재 햇반 작은공기 + 음식을 먹을 경우 많이 배부름)
총 두달만에 16kg 빠지고 현재는 빠진 몸무게가 더 빠지지는 않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180cm 65kg 입니다..ㅠ)
최대한 똑같은 식단을 유지하는데.. 증상이 좋아지는 듯 하다.. 또 안좋아지고를 반복하다보니 멘탈이 슬슬 힘들어지네요.
2. 증상 개선을 위한 검사
동네 병원에서 피, 초음파, 위내시경 검사를 진행했으며 다행히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한의원에서 한약 3주복용도 했지만 크게 변화는 없었습니다.
현재 답답한 마음에 대학병원을 갔으며 한달간 약 복용 후(처방받은 약: 덱실란트디알캡슐60mg + 부광이토프리드정50mg + 판크론정) 다시 이야기 해보자가 결론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복용중인 영양제 복용 하지말고 효과가 좋아지던 안좋아지던 꾸준히 처방받은 약 섭취 권고.
3. 식사를 통한 개선 노력 (테스트를 위해 해당 식사 에서 크게 변화는 없습니다. 부족한 부분있으면 말씀해주세요 ㅠ)
아침: 밥 100g, 계란2~3개(노른자는 한개만 합니다.), 삶은 양배추 + 브로콜리, 조금의 반찬(김치, 매실짱아치..등), 간혹 계란 양을 줄이고 요거트 + 견과류로 대체하기도 합니다.
점심: 밥 100g, 닭가슴살 150g, 믹스 야채 샐러드 (이렇게 먹게되면 배부름이 심하거나 조금은 남기게됩니다.)
저녁: 밥 100g, 닭가슴살 100g, 조금의 반찬(김치, 매실짱아치..등) + 삶은 양배추, 브로콜리 혹은 야채 샐러드
너무 심할경우 음식을 건너 뛸 경우도 있지만. 왠만해서는 음식을 건너뛰게 되면 좋지 않다고 해서.. 최대한 저렇게 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먹고있습니다. ㅠ (실제로 초기에는 1~2 굶은적도 있습니다. 배도 안고프고해서.. 지금은 개선이 됐다 생각하고 그정도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추가적인 궁금증이.. 속이 더부룩해서 배고픔을 못느끼더라도.. 최소한 하루 두끼는 먹는게 맞는걸까요? 장기전이 되다보니.. 가끔 약을 먹을겸 멘탈 관리겸해서 더부룩해도 먹기는 합니다. (더이상 체중이 빠지면 안될거 같아서요.)
4. 복용중인 영양보조제
1) ENZYMEDICA회사의 Digest Gold 소화효소
2) 잠백이 양배추즙, 잠백이 흑마늘즙 (최근에 선물을 받아서 마시고 있습니다.)
- 기존에는 orthomol 멀티비타민 + 홍삼 + 아르기닌을 복용했지만 위장 장애 개선을 위해 혹시 몰라 중단한 상태입니다.
우선 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디 이야기할 곳은 마땅치 않고.. 답답한 마음에 긴글을 작성하게 됐습니다. 조언을 해주신다면 참고하겠습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특별히 기능성 소화불량에 대해 문제가 되는 것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기능성 소화불량의 증상이 반드시 식단만을 철저히 지키면 호전이 된다는
것 보다도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걷기, 조깅,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이나 수영
그리고 헬스 등의 근력 운동 역시 음식을 소화시키고 장운동을 촉진하기 위해
서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심리적인 스트레스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오히려 힘들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 소화기능 장애는 코로나19 후유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리 소화기관에는 신경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감염 후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위장관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물 소화를 더 느리거나 빠르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장내 박테리아가 증식하면서 가스를 만들어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배에서 소리가 나거나 트림, 방귀등이 잦아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이라면 현재로서는 경과를 지켜보고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 외에 특별히 의학적으로 증명된 치료방법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가 아프거나 속이 좋지 않을 때 좋은 음식들은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1. 생강
- 임신, 수술, 항암치료, 멀미 등에 구역과 구토를 특히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캐모마일
3. 페퍼민트
- 복통, 복부팽만, 설사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특히 효과가 좋습니다.
4. 감초뿌리
- 위궤양, 위산억제로 인한 복통과 소화불량에 효과
5. 초록 바나나
- 어린이들 설사를 멈추는 데 효과가 좋습니다.
6. 펙틴
- 사과등에 포함된 식물 섬유질로 설사기간을 줄이고 유익한 장내 세균을 촉진합니다.
7. FODMAPs
- 발효되지 않는 탄수화물로 소장에서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팽만감, 복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양파, 마늘이 있습니다.
- 함량이 낮은 음식으로 감자, 고구마, 고기류, 청경채, 생강, 오이 등이 있습니다.
8. 유산균이 풍부한 음식
- 요거트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각종 한약, 즙 종류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만 복용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의약품으로 인증이 되지 않은 성분들로 소화기능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간독성에 의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소화불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식을 하거나 너무 자주 먹는 것은 항상 속을 더부룩하게 만들며 소화기능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또한 섭취하는 음식도 튀김이나 자극적인 음식들은 소화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야채를 포함한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수면 직전 식사를 하지 않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서원 의사입니다.
소화불량으로 불편함이 있으시군요.
우선 균형잡힌 식사, 꾸준한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 노력을 많이 하고 계신데, 특별히 내시경 같은 검사는 받아본 적이 없으실까요.
생활습관을 개선하시는데도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감별진단을 위해 가까운 의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기능성 소화불량 증상으로 고생하시나 봅니다. 식사는 불편하다면 조금 더 줄여서 드셔볼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체중이 조금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무리해서 드시는 것이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랍니다. 약물 치료는 증상 조절을 위해 당분간은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양 보조제의 경우 드셔도 별 문제가 되지는 않을 것 같구요. 단기간 증상이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고 해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꾸준히 관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도 충분히 현재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 좋아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