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몽골어는 인근의튀르크어, 퉁구스족 더 나아가 한국어, 일본어족과 함께 묶여 알타이어족을 구성한다는 학설이 존재합니다. 오늘날까지 사용되고 있는 몽골어족의 언어는 일러야 몽고가 확장하던 13세기 초 이후에 이후에 갈라진 것으로서, 지리적 분포에 비해 계통상 분리된 시간이 오래되지 않아 몽골어족의 조어인 몽골조어(Proto-Mongolic)는 멀리 소급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같은 뿌리에서 나온 것은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