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아들과 언쟁어떻해야하나요?
중2 아들과 이야기할때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무조건 자기가 맞다고하면서 언쟁이 일어납니다. 설명을 해주려해도 말이 안통합니다. 똑바로 잡아줘야할까요 그냥 내버려두어야하나요? 사춘기라고 말하면 극도로 화를 내기도합니다. 울기까지하구요. 전 사춘기없이지나가서 이런게 너무 이해가 안되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혜인 심리상담사입니다.
중학교 2학년 사춘기 아드님과의 소통에서 문제가 생겨 고민이시군요.
청소년기에는 심리적, 정서적 독립을 강하게 원하는 동시에 부모에게 의존하고 싶은 욕구도 공존하여 본인도 힘들고 주변사람들도 힘이 듭니다.
호르몬의 영향과 두뇌발달의 미숙함으로 인해서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일이 많고 짜증도 많아지죠.
이론적으로 주장하지만 성인들이 생각하는 이론보다 미숙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청소년기 아이들은 아동기를 벗어나 성인기로 진출할 준비를 하는 것이죠.
이 시기의 아이들은 능력을 인정해주고 의견을 수용해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못된 것은 바로잡아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이때도 아동기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야하죠.
평소에 아드님과 이야기를 많이 하실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메세지를 전달할 때에는 "나 전달법" 으로 전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나 전달법"은 주어를 "나"로 하여 의견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나는 네가 조금 더 일찍 들어왔으면 좋겠구나. 혹시 다른사람이 너를 해코지 할까봐 걱정되거든", "나는 네가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줬으면 좋겠구나" 와 같이 주어를 자신으로 두는 것입니다.
이것으로 상대방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과 요구사항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잘 안될것입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시도해보도록 하면 금방 익숙해지실 겁니다.
엉뚱한종다리123님과 아드님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이의 시선에서 아이를 바라보면 좋습니다.
중2의 아들이 좋아하는것 흥미 취미 등으 탐색하시고 같이 해보도록 하세요
그런뒤 그것을 이해하면서 아이와 라포를 쌓고 이야기를 하면 도움이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