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USB 드라이브가 물에 빠져 몇 분간 물속에 있었더라도, 이를 가지고 비행기를 타는 것은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USB 메모리는 내부에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컨트롤러 칩 등 전자 부품만 포함되어 있으며, 보조배터리나 스마트폰과 달리 리튬이온 배터리처럼 에너지를 저장하는 부품이 전혀 없습니다.
따라서 폭발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아니며, 장시간 국제 비행 중 기압 변화나 환경 조건으로 인해 위험해질 가능성도 없습니다.
물에 잠겼던 이력은 데이터 손상이나 작동 불량의 원인이 될 수는 있지만, 전원이 공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발열이나 스파크가 발생할 수 없기 때문에 비행 안전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이미 사용하지 않고 분해하여 말린 상태라면 기내 반입이나 위탁 수하물 모두 문제없이 가능하며 항공 규정에도 저촉되지 않습니다.
다만 이는 비행 안전과는 별개의 문제로, 이후에 USB를 사용할 때에는 충분히 건조되었는지 확인하고, 가능하면 중요한 기기가 아닌 환경에서 먼저 연결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해당 USB 드라이브로 인해 비행 중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은 없으므로 안심하고 이동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