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그런거 없습니다.
간식을 먹게 되면 그만큼 칼로리가 충족되어 사료를 덜 먹게 됩니다.
이때 사료로만 얻을 수 있는 미량 원소의 섭식량이 사료를 덜 먹는 것으로서 감소하게 되어 영양불균형이 오게 되어 건강에 좋지 않지요.
반대로 사료를 평시와 동일하게 먹는다면 칼로리 과다로 비만이 오게되어 관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영양제는 좋다라고 광고하는 제품은 많지만 실제 그 효과는 미미합니다.
한강에 물한컵 넣어도 한강물이 증가한것은 증가한것이니 효과가 없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만약 광고만큼 탁월한 효과가 있다면 의약품으로 만들어서 열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겠지요.
그런 제품들이 가장 효과 좋은곳은 그거 만들어서 판매하는 사장님들 매출 뿐이니 추천하지 않고
관절이 나쁠 수록 보행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닌 한곳에서 오랜동안 냄새를 맡는 콧바람 산책을
한번이라도 더 하는게 강아지 정신건강에 더 좋고 이에 영향 받아 육체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생긴 '염'증을 의미합니다.
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소염제가 장기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니 꼭 진단해 주신 주치의와 상의하셔서 염증 조절을 위한 약물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