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현재로서는 멸종된 생물을 완전히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일부 생물종들은 유전자를 분석하여 그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하여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멸종된 생물을 부분적으로 재생산하는 기술인 '클로닝'이 발전하였습니다.
클로닝은 기본적으로 DNA의 복제와 이식을 통해 유전자 정보를 동일하게 전달하여 동일한 생물체를 만드는 기술입니다. 하지만 멸종된 생물체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해당 종의 유전자 정보를 찾아내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멸종된 생물의 유전자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복원의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멸종된 생물체를 완전히 복원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일부 생물종들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여 유전자 조작, 유전자 분석, 그리고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 등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