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걸리면 무조건 죽나요? 저는 암 아니겠죠ㅠ
여기에 여러번 글 썼던 사람입니다..
키 168에 72~73키로에서 포경 수술 후 뜸하게 먹긴했어도 65.7까지 현재 내려와있습니다
수술은 3월 18일에했고 아무리 안먹어도 이게 가능한건가 싶네요.. 제 기억상 회복기간에 설사도 몇번 했던거 같기도하구요
현재 격리기간이라 특별한 검사는 받아본적이 없지만 불안한 마음은 어찌 지울수가 없네요
암이 아니더라도 저렇게 살이 많이 빠지는 특별한 질환이라도 있을까요
가족력은 없고 음주나 흡연도 하지 않지만 평소 식습관이 좋지 않아 더 걱정입니다
저 암 아니겠죠.. 그쵸? 그냥.. 단순한거겠죠
혈변이나 혈뇨는 하지않았고 오늘 변 상태도 좋았습니다
뱃살이 많이 빠지지않았고 많이 누워있었으니 근육이 많이 빠진거겠죠?
지금까지 조언 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신 선생님들 계셨는데.. 죄송해요
너무 우울하고 불안합니다
+오늘 물변 세번정도 본거 같아요 작지만.. 그러니 계속 체중이 조금씩 줄어드네요 하지만 확실히 혈변은 아닙니다(코로나 때문에 처방 받은 약 때문일수도 있을거 같아요 물도 많이 먹고)
근데 이거 이후로 체중이 65.2까지 빠지고 팔이 좀 얇아진거 같기도해요
질문의 내용을 확인하고
[사진 보기]를 눌러주세요.
글을 통해서 제공하신 정보들 중에는 암을 의심할만한 증상은 딱히 없습니다. 암에 걸리더라도 빨리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니 걱정이 심하시다면 암 관련하여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현재로서는 무엇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으로 하루 빨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검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식사를 잘 유지하시고 되도록 운동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적게 먹으면 단기간에도 살이 빠질 수 있습니다.
걱정이 되시면 가까운 병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체중의 감소는 수일 단위의 변화에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아무리 암이라고 해도 수일 이내에 살이 급격히 빠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보통 3~6개월 이상의 기간동안 체중의 변화에 의미를 더 둔답니다. 나이와 증상만 고려하면 암일 가능성은 없어보여요. 마음이 불안하고 우울하면 신체적 질환이 없어도 살이 빠진답니다. 제 생각에 질문자는 심리적 원인이 체중 감소의 더 중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마음을 좀 더 편하게 가져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