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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그늘나비112
정직한그늘나비11219.08.05

사기 피의자의 지갑주소를 알면 출금을 동결할 수 있나요?

장외시장에서 개인간 거래가 늘면서 사기 피해 등도 함께 늘고 있다는데요.

이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기 피의자의 지갑주소를 안다면 출금을 못하도록 지갑을 동결할 수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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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로써는 장외시장에서 개인간 거래에서 사기 피해를 당할 경우에 상대방의 지갑을 제한적으로 동결할 수 있습니다.

    1. 우리나라 사람이고, 사기 범죄의 증거가 있으며, 경찰에 신고하여 검거가 가능한 경우, 암호화폐 거래소에 자금이 이동한 경우

    에 거래소에 요청하여 범죄 자금으로서 출금을 동결시킬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사기를 당할 경우 해당 사기 피의자를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증거 자료를 첨부하여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현금화를 하여 출금을 했더라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카카오톡이 아닌 텔레그램 메신저로 거래를 하거나 비트베리처럼 카카오인증을 받는 지갑이 아닌 다른 해외 지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해외 거래소나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할 경우 검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외거래를 하실 때에는 안전 거래를 하시거나 사기 피해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흔적이 남는 경로나 국내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앞으로는 암호화폐 거래시에 지갑 서비스의 경우에도 FATF의 규제 표준안에 따르면 VASP(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로서 트래블 룰을 만족시켜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에는 사기 피의자를 잡는 것이 더욱 쉬워질 수 있고 자금 추적도 더 용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