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20대 중반 신입 재직 중 미래가 고민이 됩니다

지금 요양병원 원무과 7개월 재직 중인 24살 여자이고, 2년제 사회복지과 졸업했습니다. 현재 방통대 편입해서 동일한 학과 3학년으로 일이랑 학업 병행 중입니다.

현재 일이 연봉이 크지 않고 연차가 쌓여도 연봉이 거의 오르지 않지만, 상사나 동료 분들도 좋고 워라밸도 나쁘지 않아 그럭저럭 다니고 있습니다. 연봉 외 단점 꼽자면 출퇴근이 왕복 2시간 이상+환승 3번인 점 정도인데 이번 가을 쯤 자취방 계약 끝나면 직장 근처로 이사할 예정이라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구요.

일이 크게 바쁘지 않고 워라밸이 좋다는 게 장점도 되지만, 동시에 고민이 되는 건 높지 않은 연봉과 몇 년 후 다른 곳으로 이직하게 되면 적응이 어려울까 걱정이 됩니다.병원 쪽에서 계속 일을 하는 게 맞을까 싶기도 하고요… 차라리 1년 채우고 일이 더 바쁘더라도 전공 살려서 사회복지사로 이직을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자격증은 컴활 2급, 워드, 전산회계운용사 2급, 국제무역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건강가정사 소지 중이고 올해 ADSP와 오픽 시험 볼 예정입니다. 사회복지사 1급은 내후년 시험을 볼 것 같습니다…

지금 일이 제 경력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듯 해서 더 고민이 됩니다. 신입 때는 원래 다 그런 건가요? 차라리 사람이 나쁘거나 하면 아예 그만두겠단 생각이 들 것 같은데 다들 정말 잘해주셔서 결정이 어렵습니다 ㅠ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입때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습니다..ㅠ

    손에 업무가 익으면 뭔가 단조로워지는거같고.. 사람은 좋은데 뭔가 하고 있는 일이 아닌 거 같구요..

    근데 냉정하게 말하면 직장동료가 좋다고 내 미래 연봉이나 캐리어를 책임져주지 않긴 합니다.

    자격증 리스트 보니까 질문자님이 좀 다재다능하신 분이란게 느껴집니다.

    지금은 요양병원에 계시지만, 스펙은 회계부터 시작해서 무역사.. 사회복지사까지 고퀄리티 스펙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업무하고 계신곳이 좀 맞지 않는거 일수도 있습니다.

    근데 지금 그냥 그만두고 사회복지사로 가세요 이런 말을 드리기엔 조금 리스크가 있는 거 같습니다.

    1년정도 쌓고 경력 챙기시는건 어떤가 싶습니다.

    1년 채우신뒤에 복지관이나 재단으로 이직하시는건 어떠신가 싶네요.

    나중에 사회복지 기관으로 이직시에 약간 포장?? 스펙이 될거같아서요.

    지금 이미 훨씬 앞서가고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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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랑 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초반에 이 문제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 받고 일에 정을 못 붙였었는데 지금은 생각 정리하고 열심히 일하면서 공부 중이에요. 연봉 높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선 공부해서 자격증을 취득해야 될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공부라는게 한다고 하는게 아니라 돈이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당장은 직접적으로 경력이 되지 않더라도 돈을 위해서 마음 잡고 계속 일하기로 했어요. 또, 일 쉬면서 공부하는 것보다 뭐라도 하면서 공부하는게 자소서에 짜집기할 내용이라도 생기는 거니까요! 작성자분도 일하면서 공부히기 힘드실 것 같아요. 저희 꼭 이겨내서 연봉 높은 곳으로 이직 성공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