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흔히아는 명작 백설공주, 헨젤과 그레텔 등과 같은 동화는 사실 중세 시대에 유행한 잔혹동화가 원작이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중세 시대에 잔혹동화가 아무 이유없이 유행하지 않았을거라 생각이 되는데요
질문드립니다.
과거 유럽에 잔혹동화가 유행하였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건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 이야기들이 사실은 동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즉, 신데렐라도, 잠자는 숲속의 공주도,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기 위해 만든 이야기들이 아닙니다. 오랫동안 민간에 전해져 내려온 어른의 민담들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중세시대 자체가 지금보다는 훨씬 폭력적이었습니다. 잔혹했고요. 의술발달이 덜 되었으니 평균수명도 짧았고 했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보다 잔인한게 더 당연한 사회였을지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동화들은 당시에 입에서 입을 통해 전해졌을 가능성이 컸기 때문에 사람들이라던가 작가들의 성향이 많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따라서 사람들 성향에 따라 더 잔혹하게 바뀌었을수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