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바르지 못한 말을 해서 많이 놀랬겠습니다.
요즘은 미디어에 대한 노출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 그런 상황에 노출되기가 쉬운 것 같습니다.
또래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우선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하고 다정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사실 8세 아이가 욕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사용하는 건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이에게 그 의미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욕은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