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후천적 원인으로 직모가 곱슬이 되기도 합니다.
성호르몬 등 체질의 변화로 인해 사춘기부터 곱슬머리가 되거나, 모발의 발육부진 등으로 인해 머리카락의 단면 변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곱슬머리와 직모의 가장 큰 차이는 단면의 모양입니다. 곱슬머리는 그 단면이 납작한 모양인 반면, 직모는 둥근 모양인데 이것에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리고 곱슬이었던 머리를 어렸을 때는 직모로 알고 있다 곱슬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히려 어렸을 때는 모발의 힘이 약해 곱슬임을 알지 못하다가 자라면서 모발이 강해지며 곱슬의 특징이 나타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