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 1개를 뽑으면 뽑은자리에 2개가 난다는게 사실인가요?

2021. 10. 03. 19:14

어느덧 흰머리가 나는 나이가 됐어요 ㅜㅜ 흰머리를 뽑으면 뽑은자리가 자극이 되서 더 많이 난다고 주변에서 뽑지말고 자르라고 하는데요. 그게 사실인가요? 그리고 흰머리가 덜 날수 있게 할 영양제나 약성분은 없을까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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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의 답변이 있습니다.

질문자 채택 답변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홍덕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새치와 흰머리는 같습니다.

나이가 비교적 어린 사람에게 흰 머리카락이 올라왔을 때 ‘새치’라고 부르지만 단순히 이름만 다를 뿐 흰머리는 흰머리인 겁니다.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케라틴은 원래 흰색이지만 모근과 모낭의 멜라닌 색소에 의해 각자의 모발 색이 결정됩니다.

하지만 노화가 진행될수록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어 색소의 색이 옅어지면서 본연의 색인 흰색이 나옵니다.

새치와 흰머리는 같은 기전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신체 노화와 관계없이 머리카락만 빠르게 노화할 수도 있기 때문에 흰머리가 나타나는 시기와 신체 나이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새치가 생겼다고 해서 노화가 남보다 빠르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피부 노화가 남보다 빠르다고 흰머리도 빨리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이 모발 길이가 더 길고 염색 등을 하는 경우가 많을 뿐 남녀의 발생 빈도는 비슷합니다.


비만이나 대사증후군, 골다공증 등이 있으면 평균보다 흰머리가 일찍 생길 가능성이 2~4배 증가합니다.

체내 산화 스트레스가 많아지고 멜라닌 세포 기능이 저하되어 모발에 색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여 모근 주변 혈관의 혈액과 색소 공급 기능이 낮아집니다.

부모가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났던 경우 자녀 역시 다른 이보다 흰머리가 빨리 생길 가능성이 19배 정도 높았습니다.


사실 의학적으로 입증된 새치 예방법은 없지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충분한 수면은 새치 예방에도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검은깨는 예로부터 두피와 모발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흰머리를 방지하겠다며 검은깨 가루를 물에 타 먹는 이도 있지만 깨의 주요 구성성분은 수용성이 아니기 때문에 추천하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루 2-3회, 검은깨 가루 1-2티스푼을 입에 넣고 여러 번 꼭꼭 씹어 침으로 녹여 삼키는 것이 낫습니다.

비타민 E가 풍부한 현미, 구리가 풍부한 표고버섯, 각종 미네랄 함량이 높은 미역과 다시마, 검은콩·오디·아로니아 등 블랙 푸드, 녹차의 카테킨, 바이오틴 등도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로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흰머리가 생길 확률이 2.5배 정도 높으므로, 흡연자라면 금연해야 합니다.


흰머리를 뽑으면 그 주변으로 더 많이 생긴다는 설도 있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단, 흰머리를 뽑으면 피부 모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이로 인해 주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흰머리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가리고 싶다면 염색이 가장 현실적이고 이상적 입니다.

염색약 성분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사람도 있으므로 평소 피부가 민감하다면 사용 전 팔 안쪽 피부에 반응 테스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천연 유래 성분 함량이 높은 염색약을 고르면 두피와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 모와 흰머리는 성질이 다르기 때문에 염색 과정에도 주의가 필요한데, 흰머리는 멜라닌 색소가 없는 상태라 염색이 잘되지 않으므로 염색약을 바를 때 더 많은 양을 바르거나 방치 시간을 길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조절을 잘 하지 못하면 기껏 염색해도 흰머리와 나머지 머리카락의 색이 다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염색 후에는 모발 손상을 방지하고 컬러와 윤기를 보호하는 염색 모발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수돗물의 금속 이온, 드라이어의 열기, 자외선 등도 염색한 모발의 빠른 퇴색과 탈색을 유발합니다.

2021. 10. 03. 21:48
38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흰머리를 지속적으로 뽑으면 같은 자리에 2개가 나타나는 것이 아닌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한 곳에 모발이 빠지게 되면 더이상 그 부분에는 모발이 자라지 않아 부분적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나지 않게 하는 영양제나 약 성분은 없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2021. 10. 04. 17:21
2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중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흰머리는 모근의 색소를 만드는 세포에서 더이상 충분히 세포를 만들지 않는 경우에 생기게 됩니다. 뽑으면 두가닥으로 자란다 이런것은 근거가 없으며 스트레스 이외에 다른 전신적인 질환을 암시하지 않는것이 대부분입니다.


2021. 10. 04. 22:14
1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흰머리를 뽑는다고 안 좋은 것은 없습니다. 

피부에 검은 색소는 표피의 멜라닌 세포에서 분비되는 멜라닌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런 멜라닌 세포의 기능과 숫자가 감소하게 됩니다. 두피의 모낭을 구성하는 세포에도 멜라닌 세포가 많은데, 노화가 되면서 이런 기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 검은색 색소가 사라지면서 흰머리가 나게 됩니다. 

정상적인 노화과정이고, 유전적으로 좀 젊은 나이부터 흰머리가 많이 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흰머리를 뽑는다고 그 자리에서 흰머리가 더 많이 나는건 크게 관련이 없고, 정상적으로 노화 현상으로 점차 흰머리가 많이 나는 것입니다. 탈모와도 관련이 없습니다. 

2021. 10. 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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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닙니다 잘못된 상식입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2021. 10. 04. 21: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