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기 비행기 탑승 시기는 국내선은 생후 7일 이후, 국제선은 생후 14일 이후 부터 탑승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기압 입니다.
급격하게 변하는 기압은 성인들에게도 귀가 멍멍하지만 불편함을 주기 때문에 아기가 빈혈이 심하거나 선천성 기형, 폐 질환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을 통해서 탑승이 가능한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둘째, 아이는 좌석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엄마나 아빠가 안고 타야 합니다. 하지만 아기는 탑승시 베시넷 이라고 하는 아기 바구니가 준비 되어있습니다. 몸무게 11kg 미만의 아기만 이용이 가능하고 물량이 넉넉하지 않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지 않으면 얻기 힘들 수 있습니다.
셋째, 해외여행을 경우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반드시 여권이 필요하며 국내선에서는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증빙서류: 의료보험증,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여권) 등 입니다.
넷째, 아기의 평소 패턴을 파악하여 탑승시간을 정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낮잠을 자던 아이라면 아이가 낮 시간대에 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반대로 낮잠을 잘 자지 않는 경우라면 저녁 비행을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앞서 언급 했듯이 비행기가 이륙, 착륙할 경우 급격한 기압 변화가 이루어져 귀가 넉넉하게 되어 울 수 있으니 이륙, 착륙하기 전 미리 수유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