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만11세 동생, 법적 부모님 대신 만17세 친언니가 보호자로 정신과 진료 가능한가요?
성별
여성
나이대
11
만11세 동생이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저 또한 앓고 있어서 여러 증세로 정신과를 다닌 지 4년 이상 되었어요
저랑 동생이 이리 된 이유가 부모님이라, 부모님이 알지 못하게(알면 한소리로 안 끝나고 스트레스 딜레마가 시작) 제가 동생 진료를 데려가 치료해주고 쉴 구석을 만들어주고 싶습니다. (제가 진료비 잘 낼 금전적 여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병원 갈 시 부모님과 동행해서 진료보고 있고요. (동생까지 우울증으로 병원 가자고 하면 이말저말이 아닐듯 ㅋㅋ.. )
동생 우울증 원인은 부모님의 학업 압박, 친구관계 따돌림 피해 등이 있고
지금 동생 우울도는 자살생각이 깊게 있습니다
죽고싶으나 본인이 원해서는 아니며, 두렵지만 죽고싶을 만큼 너무 힘들다며 저에게만 여러번 표현해줬습니다.(믿는 대상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저는 분가해서 자취하고 있는지라 본가의 동생을 자주 보기가 힘듭니다
도와주고 싶어요 어릴 적 제 아픔이랑 똑같이 아파하는 동생을 그냥 둘 수 없습니다
센터, 심리치료, 심리상담, 정신과 방문 등 여러 방면으로 호전될 방법을 알려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일단 정신과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호자는 법적인 성인이어야 합니다
환자와 얼마나 가깝거나 여부도 중요하지만
이건 서류의 문제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