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막유착술을 했는데 기흉재발인 느낌이 듭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지지않아도 재발일 수 있나요?
10년전에 흉막유착술을 했는데
기흉과 같은 느낌이 듭니다.
호흡엔 문제없고 조금의 답답함과 폐 근처에서 꾸루룩 거림이 있네요.
그런데 산소포화도 측정기 상에는 99 여서 궁금합니다.
99 - 98 사이인데 산소포화도상 문제는 없어보여도 재발일 수 있나요?
시간이 안돼서 병원에 가기 애매한데 자연치료하다가
96 이하로 떨어졌을 때 병원에 가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주민욱 의사입니다.
기흉이 발생하여 폐가 심하게 조그라들지 않는다면 산소포화도는 의외로 정상으로 유지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되신다면 흉부외과를 방문하여 청진 및 흉부 방사선 촬영, CT 같은 검사를 해서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소아과의사입니다.
산소포화도가 유지되더라도 불편감이 일부 기흉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엑스레이 촬열이후 소량의 기흉이 동반될경우 산소흡입을 하면서 흡수를 기다리기도 합니다. 병원진료를 권유드려요
흉막유착술을 하여도 기흉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흡곤란이 없고 산소 포화도가 정상 수준이더라도 재발일 수 있습니다. 당장 증상이 심하지 않으시다면 꼭 병원에 바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나 증상이 조금이라도 악화를 보인다면 병원에 가시길 권고드립니다. 산소포화도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크게 의미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기흉이 있어도 산소 포화도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불편한 증상이 있다면 기흉에 대한 X-ray검사를 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산소포화도가 떨어질 때쯤이면 기흉이 더 심해져서 심장을 누르는 심각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장 가보시는 것이 제일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