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근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항상 자리가 꽉차거든요
그런데보면 창가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앉는 심리는 뭘까요?
웬만하면 다른데 앉아라? 이런심리인가요?
안녕하세요. 천리길도 한걸음부터입니다.
저 같은 경우 몸집이 큰데, 다른 자리에 앉으라는 의미보다는 내릴때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게 통로쪽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저희 회사 같은 경우 통근버스가 여러 회사를 거쳐서 내리기에 중간에 내리는 사람도 있고 그렇습니다.
안녕하세요. 해변에서만난두루미9116입니다. 통근버스나 시내버스도 그런것 같아요 우선 꽉막힌 버스에서 창가에 앉으면 밖을 볼수가 있고 어느정도 자신의 얼굴을 남에게 안보이고 앉을수가 있으며 사람심리가 먼저 창가에 앉아 있으면 다믐에 타는 사람은 앉기를 망설이더군요
안녕하세요. 진득한갈매기74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내려야 하는데 상대방이 안비켜주고 그래서 못내린적이 몇번 있어서 그때부터는 바깥쪽에 앉아요 ㅠㅠ 내리기도 편하고 그래서?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그런 의미가 좀 있긴하죠. 또 한편으로는 내릴때 먼저 내리는 의미도 있을수도 있구요
안녕하세요. 보랏빛재칼2입니다.
저도 버스를 타면 창가자리를 선호했었습니다. 그런데 통근버스 같이 사람이 많이 타는 공간에서는 통로쪽이 선호되더군요.
창측보다는 통로쪽이 공간적으로 여유도 많고 내릴때 빨리 내릴수도 있어서 더 선호하게 되더군요.
일반 버스에서는 내심 창측에 짐을 두고 두자리를 다 차지하려는 분들도 있는거 같습니다만...
안녕하세요. 당근입니다입니다. 밖에쪽에는 혼잡 스럽지도 않고 독립적인 측면이 있지만
안쪽에는 왠지 혼잡스럽고 정서적으로도
혼란 스럽기에 밖에 앉는 거겠지요